김성욱 교수는 2003년에 본교 역사신학교수로 부임하여 기획처장, 교무처장, 실천처장, 도서관장 등을 역임하였다. 서울대에서 종교학으로 문학사(B.A.), 합동신학대학원에서 M.Div.과정을 마치고 독일 뮌스터(Munster)에서 세계적인 칼빈신학자인 노이저(W. H. Neuser)교수 밑에서 하르낙(Adolf von Harnack)의 『기독교 본질(Das Wesen des Christentums)』을 비판하는 연구로 신학박사를 취득하였다.
김성욱교수가 추구하는 역사신학은 성경신학을 기초로 하며, 조직신학적인 틀 위에서 교회의 역사를 살피고 더 나아가 교회와 성도의 삶에 적용하는 총체적인 신학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교리사와 근현대 교회의 역사와 신학에 관하여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며, 교회를 세워가는 실제적인 공부로서 메시아 연구, 성경해석사, 구속사와 세속사 등을 강의한다. 전체적으로 개혁신학에 기초한 신학적인 방법론으로 신학을 전개한다.<br>서구현대신학의 중요한 분수령인 『리츨(Albrecht Ritschl)의 신학적 고민- 신학에서의 가치판단』을 비롯하여 60여 편의 논문들을 통하여 활동하고 있다.